My footsteps

열시에 집에 갔다.. (하얗게 불태웠삼 ㅠ) 오늘은 함수를 나갔는데 진심 내가 예습을 한건 한~~~~~~~~나도 도움이 안되는구나 싶었다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도 나갈때마다 초면이신거세요 ^^;; 하루에도 정말 계속계속 감정이 널뛴다 절망감에 빠졌다가 좀 괜찮아졌다가 X 100 반복의 반복(감정을 for문에 넣어서 백번 돌리는..) 근데 억지로라도 칭구들이랑 으쌰으쌰 하고 뭐 그런다 그렇게라도 해야지!!!! 잘하시는 분들도 계속 나도 진짜 딱 너같았다고 해주고, 어려운게 당연하다해줘서.. 그걸 위안 삼는중 ㅠㅠ 암튼 진짜 오늘도 GOD생이었다 !

저번주에 숙제로 낸 문제 오늘 무작위로 발표시킬꺼라고 쌤이 그러셨는데 뭔가 내가 걸릴거같은거다 저번주부텈ㅋㅋㅋㅋㅋㅋㅋ 응 내가 걸렸다 진짜 겁나 떨렸는데 뱔뱔 떨면서 하긴했다.. 교육생의 입장으로는 잘하셨다구 했음(?)ㅋㅎㅎㅎ 그리고 후에 우리조 코드 리뷰 하면서 개선점들 찾아내면 커피 쏜다고 하셨는데 우리조 문제를 우리조원들이 찾아서 내가 걍 얼결에 발표해가지구 쌤한테 스벅 읃어마심.. (기회다‼️하고 냅다 비싼거 시켜버리는 나..) ㅋㅋㅋㅋㅋ그래도 발표 떨리는데 잼썼다 역시 내적관종;;;; 암튼저튼 오늘부터 약간 객체 찍먹 시작했는데 처음엔 몽소리야 몽소리야 하다가 오후에 팀플하면서 또 조원들한테 설명 듣다보니까 아 ㅋ 쌉이해 ㅋ 하고 일단 집가는중인데.. 모르겠다^^ 몇시간뒤의 나야 잘..해보렴! ..

보플 틀어노코 국비일기 쓰는 금요일이란~...아름답구만..^^ㅎㅎ 오늘의 깨달음부터 먼저 말해보자면 죽으란 법은 없다! 어제는 솔직히 진짜 일기 쓴것보다 훨씬 더 많이 절망스러웠다 고작 이정도에 절망하는 내모습도 너무 싫었고.. 꿈도 코딩하는 꿈을 꾸질 않나 ㅠ 그냥 여러모로 최악이었다. 근데 그냥...그래도 해야하니까 마음 추스를 생각도 안하고 아침이 되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학원에 나가게 됐다 신기하게 그냥 아침 되니까 괴롭고 뭐고 별 감정 없었음 다만..어제같은 상황을 마주하지않게 평소 집중하던것보다 좀 더더더 집중하자..다짐하고 오전강의를 들었는데 다차원배열? 몬데 그게 뭐 어떻게 쓰는건데 어디에 있는건데 값이 그래서.. 역시나 또 쉽지않구나 생각했다 그럼그렇지 하고 그냥 체념하고 받아드림 ㅎㅋㅋ..

오늘은 진짜 개노답... 입출력하는데 예습할때도 못본 생전 처음보는 ...ㅠㅠ 진심 오후시간도 기본기 이해하느라 다 날리고 그마저도 다 이해못해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인 하루에 공부할당량 다 못끝내는 사태가 발생해벌임 ㅎ 열등생인건 알고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너무 적나라하게 다가오니까 무섭다.. 겁나고... 아깐 진짜 눈물났는데 그래도 주변에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꾹 참았다 이제 겨우 한달됐는데 벌써부터 험난하면 뒤는 어떻게 될까 더 무섭고 걱정되는데 그래도 이 악물고 한번 해야겠다..ㅠㅠ 심란한 귀갓길 ㅠㅠ 22:30 지하철에서..

학원 온 이래 최고로 오래 자습한날.. 9시까지 하다가 집가면서 일기쓴다... 오늘은 드디어 배열로 로또만드는거 했는데 하..^^.. ㅎㅎㅎ 짜증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코딩 하고 난리쳤는데도 아직도 이해못함... 그냥 하다보면 되겄지 싶어서 일단은 다른 과제 먼저 싹 다 하고 집가는중.. 벌써 학원 수강한지 10프로가 넘었는데 이런식으로 내가 과연 프젝을 할수있을까 싶은 걱정과 막연한 불안감이 또 ㅠ 진짜 이 기간동안은 불안과 걱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는지가 관건인거같다.. 그리고 뭔가 문제 풀때 풀긴 푸는데 내가 대체 뭘 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왜 되는지도 모르는게 너무 답답할때가 많다ㅠㅠ 이것도 열심히 반복하다보면 뭔가 탁 깨닫는 순간이 오려나•••? 그랬으면 좋겠다..ㅠㅠ 원래 쉬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