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ootsteps

모든게 끝났다~ 아니 끝이라하기엔 이제 시작이지만 ㅋㅋ 이틀이 지난 지금도 실감이 안난다 우리조는 발표를 첫번째로 했는데 예상외로 난 울지 않았다(?) 백프로 울줄 울았는데.. 근데 우리 조원중 전공자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소감을 말할땐 살짝 울컥했다 그 친구 빼고는 네명이 비전공자라 혼자 짊어지고 가야할 책임감이 아마 컸을꺼라 생각한다 늘 고마운 친구다 그리고 나보다 어리지만 듬직한 조장인 친구는 발표를 맡았는데 마지막 까지 너무 씩씩했다 발표가 떨리지 않냐니까 '언니 제가 이런걸로 떨거같아요?!' 하면서 당돌하게 말하던 그 친구는 발표때 무척이나 떨려보였다 ㅋㅋㅋ 본인보다 남을 먼저 안심시킬줄아는 너무 배울점이 많은 친구다 비전공자이지만 전공자 못지 않은 지식으로 우리를 매번 이끌어주던 한 친구는 ..

어제는 첫차를 타고 집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젝트가 더디기도햤구 할것도 많아서 마지막이니 한번 낭만있게 불태워보쟈🔥🔥🔥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래서 지금 진짜 죽을먓..) 그래도 재밌었다 다들 새벽텐션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반 정신 놓기도 했고 아무튼 어찌저찌 마무리는 했다 사실 하면할수록 아쉬운점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더 잇으면 좋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후회업다!! 발표 기다리는중 시원 섭섭하다..

하 내일이면 마지막 수업이고 그 다음날이 수료날이다 진짜 싱숭생숭 하다.. 오늘은 그래서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는ㅋㅋㅋ 우리 프로젝트를 손보느라 수업을 잘 못들었다 사실상 수업을 못듣는게 가장 그리울거같은데.. 모르겠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다

오늘은~~ 간만에 불금다웠던 날! 저녁을 먹기엔 입맛이 넘 없어서 학원 앞 포차에서 전 하나에 그냥 맥주 딱 한잔씩만 하려고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내일 어차피 다 학원가니까 그때 열심히 하는걸로~^^ 막이랚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었다 진솔한 얘기두 많이 하구... 헤어지기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