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ootsteps

수요일..! 은근 하루하루가 안가는듯 하면서도 전체적인 날들은(?) 빨리가는군,, 오늘도 그냥저냥 똑같은 하루였다 채 일주일도 안남았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 선생님도 진이 빠지시는지 수업도 뭔지모르게 루즈한 느낌이고 저녁엔 파일업로드랑 포스트로 데이터 보내는거 해야된다ㅠㅠ 따흑 밥 단디 먹고 열심히 해야지!!!!오늘 야자도!!!

ㄹㅇ 수업일수만 5일 남은 이시점.. 친구들이 하나둘씩 정신을 놓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거 개많은데 다들 술마시러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저녁 기깔나는거 먹으러다니고 귀엽구 짠한 우리들.. 그냥 뭐 딱히 할말이 없다 아침일찍 일등으로 나와서 제일 늦게 가는 삶을 살고잇다아 이런 일상도 그리워지겠지ㅠㅠ

왠지모르게 일찍 집에 가고싶은 월요일.. 정말 일주일밖에 안남았다 아 대략 10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믿기지가 않을뿐.. 얼마 안남았으니 가보고싶었던 식당들 하나하나 뿌시고 있다 조원들이랑 남은 시간 얼마 없지만 추억 많이 만들어야지..!

금요일이여도 기쁘지가 않구만 이제 금요일은 다음주 딱 한번 남았따.. 진짜 그냥 믿기지가 않음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헛웃음만.. 어제 뷰 수업 듣다가 진심 무슨말인지 너무 모르겟어서 또 막 쉅시간에 글썽글썽 햇는데 사실상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갈 속도도 아니기도하고 어차피 지금만 공부하고 말거 아니니까 마음 너무 무겁게 갖지 말라는 친구의 위로로..ㅠㅠ 그러고 밥먹고 웬일로 저녁이 선선해서 나가서 산책했는데 아예 처음 보는곳으로 갔다왔더니 기분 너무 좋아져서 다시 살아나따!!! 그리고 야자 끝나고서는 친구가 13년차인가 개발자 아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랑 통화도 하면서.. 멘탈도 탈탈 털리고...팩폭 오지고 지리게 당하긴 했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이라서 새길건 새기고!! 다시금 빠이팅을 다지게된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