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일기 / 45일차

미니프젝이 끝나간다
...
기분이 요상꾸리하다


아 물론 난 아직도 구조화를 다
못끝냄^^ 히히 오줌발싸 ㅋ
ㅋㅋ
웃겨

아니안웃겨
ㅠ


아니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까지 질질 끌줄은 몰랐다
그래도 나름의 변명을 하자면
일단 내가 짠 코드가 아니라서...,,
(기각)




사실 요새 좀 힘들다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여전히 난 제자리,
아니 오히려 뒤로 퇴보하는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맞는지 모르겠다


내가 여기에 있는게 맞는지
아님 그러지 않는게 맞는건지



항상 집에와서 새벽 한시정도까지
같이 카톡하는 학원 친구가 있는데
나와 정말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생각들과
고민을 한다




그럴땐 뭔가 나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 말고도 이렇게 힘들구나
힘든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다 웃고 지내면 행복할텐데..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또 한번 해본다
아 센치하다 ㅎㅎ..
사실 미니프젝 끝나는 주만 되도
엄청 좋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뭐 식욕도 없어서 저녁도 안먹고 공부하고
제일 친한 친구랑 10분도 얘길 못하고..



아무생각이 없다

그저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