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수업/일기
국비일기 / 30일차
밀김
2023. 3. 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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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진짜 매일매일이 위기고
고난이고 눈물이 좔좔이다,
요새 들어 내 소원은
일주일 내내 웃을수 있는거...
정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거같다
오늘 오후 과제가 또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팀플로 하는데 잘하는 친구들도 쩔쩔맸다
(근데 그와중에도 혼자서 다 구현한 애도 있었음 ㅎ괴물..,)
그래서 뭐 나같이 못하는 애들은
못하는게 당연한일인데도
쪼그라들고 작아지고 자존심 상하는건 어쩔수 없었다
아직도 상할 자존심이 남아있나 싶다가도..ㅋㅋㅋ
그래서 그냥 저녁 야자때는 객체지향 듣다가
한시간정도 일찍 집에 왔다
기분도 꿀꿀하고 ..무엇보다 그냥 이상태로 공부해봤자
귀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었음
그렇다고해서 놓을수는 없으니까 꾸역꾸역 노트북 이고지고 와서
ㅋㅋㅋ
강의 남은거 좀 듣는중..
분명 밥먹고 샤워하면 쳐다도 안볼듯^^^^^^^^
모르겠다
혼돈의 밤이다
그래도 난 버틸꺼지만
오늘은 힘들긴 하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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